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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구스 다운 고르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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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운과 페더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거위털은 솜털(다운)과 깃털(페더)로 나뉩니다.

다운은 거위의 가슴 부위에 나는 솜털로 소량 채취되기 때문에 고급 침구의 충전재 주로 사용됩니다.

페더는 거위 목 부위의 깃털로 깃털 중심에 깃대가 있어, 지지할 힘이 필요한 베개나 토퍼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즉, 구스 다운은 거위의 솜털이라는 뜻으로

다운 함량이 75% 이상인 제품에만 붙일 수 있는 단어예요.

75% 미만의 제품은 거위털, 구스 등의 단어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위털 이불 : 충전재의 80% 이상이 거위털 우모(구스다운, 페더 등) 일 때

구스 다운 이불 : 충전재의 75% 이상이 거위털 우모 중 구스다운 일 때

*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기준



2. 다운 함량이 높을수록 좋은 제품인가요?

일단은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다운 함량이 정확한지 확인을 해야한다는 점이에요.

다운 함량의 기준이 세계적으로 동일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이 기준이 나라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구분을 잘 해야해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 일본등은 실제 다운 함량을 정확히 표기하도록 되어 있지만,

유럽은 국내와 달리 솜털 함량이 90.48% 이상인 경우 다운 100%로,

솜털 함량이 80.95% 이상이면 다운 90%로 표기할 수 있어요.

다시말해 유럽에서 수입해온 제품을 국내 기준에 맞추지 않고 그대로 표기해서 100% 함량이 아닌 제품도 100% 함량으로 판매 될 수 있다는 거지요.

사실 현행 국가 표준 기준에 따르면 다운 100%는 불가능해요.

유통 과정상 생긴 솜털 오라기, 깃털의 부서진 가루 등이 자연스럽게 섞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원산지 기준과 함께 한국 표기 기준인 KS로 표기된 제품이 다운 함량의 정확한 표기라고 할 수 있어요.

한국 기준은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습니다.

KS 기준으로 표기 되었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3. 필파워란?

한마디로 다운이 압력을 견뎌낼 수 있는 힘, 탄성을 의미해요.

필파워가 높을수록 다운에 공기층이 많이 형성되어 가볍고, 높은 보온성을 가지고 있어요.

일반적으론 필파워가 600 이상이면 좋은 등급, 800이상이면 최고등급 제품입니다.


4. 원산지와 제조국의 의미는?

원산지와 제조국은 다른 의미입니다.

원산지는 거위를 사육하고 털을 채취한 지역을 의미하고, 제조국은 제품을 생산한 나라를 의미해요.

판매자는 원산지와 제조국 모두를 표기해야 하는데 일부 수입 제품중에서 원산지를 표기 하지 않고 제조국만 표기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 경우 문제는 중국산 구스 다운을 사용해 유럽에서 제조를 하게 되는 경우예요.

중국산 구스 다운을 사용한 제품이 마치 원산지가 유럽인것처럼 소비자에게 안내 되어지는 거지요.

구스 다운은 원산지와 제조국에 따라 품질에 큰 차이가 있으니 원산지와 제조국을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5. 거위털을 세척해서 이불을 만든다고 하던데, 세척 횟수가 많은게 좋은가요?

세척을 많이할수록 구스가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세척을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것만은 아니에요.

세척을 많이 할수록 거위털 특유의 유분기가 줄어들고 그렇게 되면 필파워가 떨어지게 됩니다.

필파워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가장 적합한 세척 횟수는 4-5회지만, 그렇게 되면 구스 특유의 비릿한 냄새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적당한 필파워를 유지하되 냄새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7-8회의 세척을 진행해요.

예외적으로 기온, 습도등 환경 변화에 따라 10회까지 세척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10회 이상 세척을 진행하면 냄새가 줄어든만큼

필파워가 현저히 떨어지게 되겠지요.

거위털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해서 낮은 등급의 제품이 아닌것처럼, 거위털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최상의 상태는 아니라는거예요.

거위털 특유의 냄새가 어느정도 난다는 것은 그만큼 필파워가 보장된다는 뜻이랍니다.

6. R.D.S 인증이란?

RDS란 responsible down standard의 약자로 책임 다운 기준 인증입니다.

채취에서부터 제품에 사용되기까지 모든 유통 과정을 추적하고, 거위나 오리의 사육과 도축 등 다운 생산과정에서 안정성 및 동물학대 여부 등 인도적이고 윤리적인 정당성을 인증하는 것입니다.

RDS는 동물보호를 주목적으로, RDS 인증을 받은 수조류는 산 채로 털을 뽑거나 비인도적인 동물학대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7. OEKO-TEX STANDARD 100이란?

모든 섬유 제품의 가공 단계에서 원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등 모든 자재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일관되고 독립적인 인증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OEKO-TEX STANDARD 100에 따른 제품 인증의 전제 조건은 원단의 모든 부분이 제품 안정성의 필수 기준을 충족한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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