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이불 뭐죠?

너무 좋아요^^(제가 더 좋아하는건 비밀!! ㅋ)

아이가 비염, 알레르기가 있어서,

아이가 덮을 이불은 신중하게 구입하는 편이예요..

8세 남아가 고른 베이지그레이!!

머스타드로 꼬셔봤지만 끝까지 베이지그레이라고 ㅋ

이불 받아보니 상품 설명 그대로구요,

중간에 누빔이 없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이불이 뭉치거나 한쪽으로 쏠리는건 없어요..

그리고, 

이불이 사각사각거리고 퐁신퐁신해요ㅎㅎ

자다가 아이가 이불 위에 올라가있어요..

그만큼 퐁신하다는 거겠죠?

집에선 우리끼리 구름이불이라고 불러요~

겨울 이불은 무거울 거라는 편견을 깨뜨려준 이불이예요..

전체적인 느낌은 조금 무거울 수도 있지만,

덮을때는 여름 이불만큼 가벼워요..

이불이 무겁지 않으니 털기도 싶고, 

이불정리하기도 좋으네요..

모달 이불처럼 몸에 감기는 느낌은 없지만 따뜻해요..

불빛에 따라 색이 조금씩 달라보이네요 ㅠ

맥심 커피를 연하게 탄 색이 정확할거 같아요..

그레이 벽지와도 찰떡궁합 +.+

마지막 사진처럼 - 

3개의 면이 이렇게 되어 있어서 이불 덮을 때 찾기 쉬워요ㅋ

없는 쪽이 맨 위니까요!!

이상, 

너무 마음에 드는 양면 차렵이불 후기였습니다 🤗